충북 드론 레저 거점·충주 K-드론배송 모델 구축드론 레저스포츠·배송 상용화 발판
  • ▲ 충북도청 전경. ⓒ충북도
    ▲ 충북도청 전경. ⓒ충북도
    충북도와 충주시가 국토교통부 '2026년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에 선정, 드론 레저스포츠와 배송 상용화 사업을 추진한다.

    충북도와 충주시는 13일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국토교통부와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고 항공안전기술원이 시행하는 공모사업에 선정된 전국 18개 지자체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공모에서 충북도는 드론 레저스포츠 분야에, 충주시는 K-드론배송 상용화 분야에 각각 선정됐다.

    충북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국산 드론 기체의 기술 경쟁력 강화와 드론 스포츠 국제화를 위한 실증 사업을 추진한다. 레저스포츠용 국산 드론 기체 보급을 지원하고 관련 프로그램을 개발해 충북을 드론 레저 문화의 중심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충주시는 도심과 관광지 등을 대상으로 K-드론배송 표준 모델 구축에 나선다. 실제 수요가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배송 상용화 실증을 진행해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첨단 물류 서비스를 조기에 정착시킨다는 구상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충북도와 충주시가 나란히 실증도시로 선정되면서 충북이 드론 산업 선도 지역으로 도약할 발판이 마련됐다"며 "국토교통부와 유관 기관과 협력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내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