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 표현 활동·학교 프로그램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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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북교육청 전경. ⓒ충북교육청
충북교육청이 학생 마음건강을 지키기 위한 예방 중심 정서 지원 정책을 확대한다.도교육청은 '관심×표현 365 프로젝트'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학생 정서 지원 체계를 본격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관심으로 먼저, 표현으로 함께'를 구호로 한 이 프로젝트는 서로의 감정에 관심을 기울이고 이를 자연스럽게 표현하는 학교 문화를 조성해 학생 마음건강을 높이기 위한 충북형 정서 지원 정책이다.올해는 위기 행동 이후 대응 중심에서 벗어나 학생의 정서 신호를 조기에 발견하고 학교 일상 속 실천을 통해 예방 중심 정책으로 발전시키는 데 초점을 맞췄다. 사업은 '관심 365'와 '표현 365' 두 축으로 추진된다.'관심 365'는 교직원과 학부모의 정서적 관심 문화를 확산하는 데 중점을 둔다. 학교 관리자 권역별 컨설팅을 통해 정서위기 학생 현황을 점검하고 대응 체계를 보완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올해 교육부 '마음EASY 검사' 시범교육청으로도 선정돼 학생 정서 상태를 객관적으로 진단할 수 있는 안전망을 구축한다.'표현 365'는 학생들이 감정을 건강하게 표현하고 또래와 정서적으로 소통할 수 있도록 학교 중심 활동을 강화한다. 자율 특색학교 42곳에서 학생 참여형 '학교 365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청산고와 성화초를 연구학교로 지정해 실천 모델을 확산할 계획이다.또 감정 캐릭터 공모전과 '괜찮아 송' 공모전 등 학생 주도의 감정 인식·표현 활동도 추진한다.최선미 충북교육청 인성시민과장은 "정서위기 예방은 학교 구성원이 서로의 감정을 존중하는 문화에서 시작된다"며 "관심과 표현이 학교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실천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