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여성재단, 2025년 연간 충북인구가족동향 발간2025년 4분기 충북 인구 순유입 5468명, 합계 출산율 0.95명
  • ▲ 충북 총인구수.
    ▲ 충북 총인구수.
    충북의 인구 순유입과 출산율 증가가 계속되고 있어 인구지표가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20~30대 인구의 성비 격차는 심화되고 있어 이를 해결하기 위한 대책이 필요하다는 진단이 나왔다. 

    충북여성재단이 발간한 ‘충북인구가족동향’에 따르면, 2025년 4분기 인구 이동 결과 순유입 인구는 5468명이다.

    순유입 인구는 전년 동기 대비 3770명 증가했으며 20대에서 전년 동기 대비 증가폭이 가장 컸다. 1분기부터 계속된 순유입 인구 증가로 2025년 1~12월까지 누적 순이동 인구는 1만789명으로 나타났다. 남녀 모두 순유입 인구가 가장 많은 연령대는 50대이며 20대에서는 여전히 여성인구 순유출이 나타났다. 

    그러나 20대 여성의 순유출이 감소된 것 또한 주목할 만한 변화이다. 충북의 20대 여성 순유출은 2019년 2천명대(2286명)로 정점을 찍은 이후, 2022년 순유출 1천명대(1128명)로 감소했고, 2025년에는 순유출이 403명으로 감소했다. 


    2025년 4분기 충북의 출생아 수는 2055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4명(7.5%)이 증가했다. 2025년 누적 출생아 수는 8240명(잠정치)으로 전년 대비 700명이 증가했다. 

    충북의 합계출산율은 2025년 4분기 0.95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0.06명 증가하였으며, 전국 합계출산율 0.78명보다 0.17명 높다. 최근 5년간 전국 및 충북의 합계출산율 변화를 보면 충북은 2023년에, 전국은 2024년에 소폭 반등한 후 2025년에는 충북과 전국 모두 2021년 코로나19 팬데믹 이전 수준까지 상승하는 긍정적 변화가 이어지고 있다.

    2025년 4분기 충북 혼인 건수는 2026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1건(11.6%) 증가, 이혼 건수는 797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51건(6.8%) 증가했다. 
    충북여성재단 주경미 연구위원은 “인구 순유입과 출산율 증가가 계속되고 있어 충북의 인구지표가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지만, 20~30대 인구의 성비(여성 인구 100명당 남성 인구 수)가 123~124명으로 성비 격차가 심화는 앞으로 풀어야 할 과제이다”라고 진단했다. 

    2025년 4분기 및 2025년 연간 충북인구가족동향은 통계청 인구통계를 기반으로 작성됐다. 자료는 재단 누리집(홈페이지 www.cbwf.re.kr), 또는 카카오채널 ‘같이톡톡’에서 자료를 내려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