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0월 첫 시위 이어 세 번째 1인 시위 시장 도전 접고 시의원 재선 도전 선언
  • ▲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이 9일 송전선로 제천경유 반대 1인 시위를 하고 있다.
    ▲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이 9일 송전선로 제천경유 반대 1인 시위를 하고 있다.
    박영기 충북 제천시의회 의장이 9일 ‘신평창~신원주 송전선로 건설사업’ 입지선정위원회 6차 회의 현장 앞에서 세 번째 1인 시위를 이어갔다. 박 의장은 지난해 10월과 올해 1월 14일에 1위 시위를 했었다.

    박 의장은 송전선로가 제천시를 통과함에 따른 주민들의 안전 우려와 환경 파괴 문제를 알리고, 무분별한 송전선로 건설에 대한 강력한 반대 의사를 거듭 주장한 것이다.

    박영기 의장은 “송전선로가 제천을 경유하면 주민 삶의 질 저하와 환경 파괴가 우려된다”며 “주민 의견을 반영하지 않는 무분별한 송전선로 건설에 대해 끝까지 반대할 것”이라고 천명했다.

    특히 이번 1인 시위는 봉양 옥전2리 주민 40여 명이 행사장 앞인 원주 인터불고 호텔 앞 진입로에서 집회를 한 후에 이어서 진행해 제천시민의 의지를 한층 더 확고히 했다.
     
    한편 6·3 제천시장 선거 출마가 예상됐던 박영기 의장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불출마 대신 “ “개인의 정치적 행보보다 국민의힘 승리가 더 중요한 시점”이라며 “재선 도전으로 시의회 전문성과 연속성을 더 확보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