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조정실·소방청 협력 약속
  • ▲ 충북도의회가 지난해 11월 국립소방병원의 안정적 개원과 의료인력 확보를 정부에 건의한 결과, 9일 국무조정실과 소방청으로부터 '수용' 회신을 받았다. ⓒ충북도의회
    ▲ 충북도의회가 지난해 11월 국립소방병원의 안정적 개원과 의료인력 확보를 정부에 건의한 결과, 9일 국무조정실과 소방청으로부터 '수용' 회신을 받았다. ⓒ충북도의회
    충북도의회가 지난해 11월 국립소방병원의 안정적 개원과 의료인력 확보를 정부에 건의한 결과, 9일 국무조정실과 소방청으로부터 '수용' 회신을 받았다.

    앞서 도의회는 지난해 11월 26일 제430회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국립소방병원 개원 철저 및 의료인력 확보를 위한 국가 주도 책임 대책 마련 건의안'을 채택, 즉시 정부에 이송했다. 이어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를 통해 중앙정부에 재차 전달했다.

    국무조정실은 의료진 확보와 생활 인프라 개선 등 관계 부처 협력을 약속했고, 소방청은 의료인력 정주 여건 개선과 서울대병원 정례 협의체 운영, 범정부 협의체 제안 등을 약속했다.

    국립소방병원은 지난 2022년 착공, 소방공무원 질병 치료·재활·직업병 연구를 전담하며 중부권 의료취약 해소와 국가균형발전 핵심 사업으로 꼽힌다. 그러나 개원 전 의료인력 확보와 정주 여건 문제가 제기돼 안정적 운영을 위한 국가 지원 필요성이 지속돼 왔다.

    도의회는 건의안에서 ▲의료진 확보 ▲정주여건·생활 인프라 개선 ▲예산·제도 지원 강화 ▲관계기관 협의체 구성 등을 촉구했다.

    이양섭 의장은 "중앙정부 수용 회신은 지방의회 정책 제안이 실제 정책에 반영되는 사례"라며 "국립소방병원이 안정적으로 개원해 소방공무원의 건강권과 중부권 공공의료 인프라 중심 역할을 수행하도록 지속 점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