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4건 공모 선정…기후대응·AI 스마트농업 연구 본격화
  • ▲ 충북도청 전경. ⓒ충북도
    ▲ 충북도청 전경. ⓒ충북도
    충북농업기술원이 국가 연구개발(R&D) 공모에서 84개 과제를 따내며  총 218억원 규모의 국비를 확보했다.

    도 농기원은 올해 국비 출연 R&D 공모사업에서 전국 9개 광역지자체 가운데 과제 수 1위, 확보액 3위를 달성했다고 4일 밝혔다. 현재 추가 과제 14건(38억원 규모)을 응모 중이어서 최종 선정 결과에 따라 확보액 순위는 더 오를 가능성이 있다.

    세부적으로는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지역특화작목 연구개발 및 육성사업'에서 수박 스마트팜 기반 핵심기술 개발 등 33개 과제(117억원)가 선정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이 주관한 '농업과학기술 연구개발사업'에서도 센싱 기반 콩 정밀 작황 시험, 원예작물 마이크로바이옴 자원 뱅크 구축 등 51개 과제(101억원)가 채택됐다.

    선정 과제는 앞으로 3~5년간 기후변화 대응 연구와 빅데이터·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농업 기술개발, 지역특화작목 육성에 투입된다. 

    조은희 원장은 "현장 중심의 농가 애로 해결에 연구 역량을 집중한 결과"라며 "농업 경쟁력을 높여 지역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