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도입, ‘긴급인력사업’으로 예기치 못한 영농 공백까지 지원
  • ▲ 증평군,  '증평형일손더하기' 현장
    ▲ 증평군, '증평형일손더하기' 현장
    증평군이 19일 농번기 인력난 해소를 위한 ‘증평형 일손더하기’ 사업을 오는 23일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시행 3년 차를 맞은 증평형 일손더하기는 증평농협과 지자체가 연계해 운영하는 농촌 인력 지원사업으로, 농가의 인건비 부담을 낮추고 지역 내 유휴 인력을 농촌 현장으로 연결하는 것이 핵심이다.

    농가가 하루 8시간 기준으로 근로자를 고용할 경우 조합원에게는 7만5000원, 비조합원에게는 5만 원의 인건비를 지원한다. 

    지난해에는 188개 농가가 참여해 1979명의 인력이 투입되는 등 농번기 인력난 완화에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해는 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긴급인력사업’을 새롭게 도입했다.

    농가주가 질병이나 부상 등으로 영농을 할 수 없는 상황이 발생할 경우 즉시 인력을 지원해 농작업 중단을 최소화하는 사업이다.

    군 관계자는 “전국 최초로 추진하는 혁신적인 농촌 인력 지원사업인 만큼, 올해는 긴급인력사업을 통해 현장의 불확실성까지 줄이겠다”며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 일자리 창출이 맞물리는 선순환 구조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