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철도공단과 협약 체결
  • ▲ 노근리 지하차도 위치도. ⓒ영동군
    ▲ 노근리 지하차도 위치도. ⓒ영동군
    충북 영동군이 '노근리 지하차도 및 연결도로 신설'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영동군은 국가철도공단과 노근리 지하차도 및 연결도로 신설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현재 공단이 실시설계 마무리 단계에 돌입했다고 19일 밝혔다. 

    계획대로 추진될 경우 올해 하반기부터 철도를 횡단하는 2차선 규모의 지하차도 공사가 착공될 전망이다.

    이번 사업은 국가철도공단과 영동군이 역할을 분담해 추진한다. 총사업비 143억원이 투입되며, 공사 기간은 약 34개월로 계획돼 있다.

    철도 하부를 통과하는 길이 54.2m의 지하차도는 국가철도공단이 맡아 시공하고, 지하차도와 연계되는 길이 253.9m의 연결도로는 영동군이 직접 조성한다. 군은 착공에 차질이 없도록 편입 토지에 대한 보상 협의 등 사전 행정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주민들의 오랜 숙원을 해결하는 핵심 사업인 만큼 국가철도공단과 긴밀히 협력해 실시설계부터 착공까지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며 "토지 보상 등 사전 절차도 신속히 마무리해 2026년 하반기 착공 목표를 반드시 달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