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4시간 근무·6만원 인건비 지급
  • ▲ 보은군청 전경. ⓒ표윤지 기자
    ▲ 보은군청 전경. ⓒ표윤지 기자
    충북 보은군이 농촌 인력난 해소와 도시민 일자리 창출을 동시에 겨냥한 '2026년 충북형 도시농부 사업'을 추진한다.

    19일 군에 따르면 충북형 도시농부 사업은 영농철 인력 부족에 시달리는 소규모 농가에 도시 인력을 연계해 안정적인 노동력을 제공하고, 도시민에게는 농업 현장 체험과 소득 활동 기회를 마련하는 도·농 상생형 일자리 사업이다.

    참여 대상은 만 20세부터 75세까지의 도시민으로, 농업경영체 등록면적 3000㎡ 이하의 소규모 농가에 투입된다. 

    도시농부에게는 하루 4시간 근무 기준 6만원의 인건비가 지급되며, 이 가운데 40%는 군이 지원하고 60%는 농가가 부담해 농가의 인건비 부담을 낮췄다.

    신청은 연중 수시로 가능하며, 군청 스마트농업과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김범구 스마트농업과장은 "고령화와 인구 감소로 인한 농촌 인력난은 현장의 가장 시급한 문제"라며 "충북형 도시농부 사업을 통해 농가에는 실질적인 도움을, 도시민에게는 보람 있는 일자리를 제공해 도·농 상생 모델로 정착시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