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시설 확충·전국대회 유치로 지역 활력 제고
  • ▲ 영동군국민체육건강센터 전경. ⓒ영동군
    ▲ 영동군국민체육건강센터 전경. ⓒ영동군
    충북 영동군이 생활체육 인프라 확충과 전국·도 단위 체육대회 개최를 통해 군민이 체감하는 체육도시로 도약하고 있다.

    영동군은 지난해 생활체육 기반을 확충하고 올해는 체육시설 확충과 노후시설 개선을 중심으로 체육정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군은 총사업비 199억원을 투입해 조성한 국민체육건강센터를 지난해 7월 정식 개관했다. 수영장과 헬스장, 소규모체육관, 풋살장 등 복합체육공간을 갖춘 이 시설은 개관 이후 하루 평균 300여 명 주민이 이용하며 생활체육 거점으로 자리매김했다.

    전통 체육 인프라도 강화했다. 사업비 21억원을 들여 영무정(궁도장) 시설을 기존 3레인에서 4레인으로 확장해 궁도 저변 확대에 나섰고, 25억 5000만원을 투입해 양산면 그라운드골프장을 이전 설치하고 클럽사무실을 건립했다.

    또 19억원을 투입해 영동 계산 소규모 체육시설을 준공하는 등 주민들이 일상에서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체육시설도 확충했다.

    특히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전국장사씨름대회와 전국소프트테니스대회, 전국배드민턴대회, 전국유소년축구대회 등 9개 전국·도 단위 체육대회를 연계 개최했다. 이를 통해 1만여 명 방문객을 유치했으며, 대회 기간 선수단과 관계자 500여 명이 영동군에 체류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거뒀다.

    영동군 관계자는 "생활체육 인프라 확충과 체육대회 유치를 통해 군민의 건강과 삶의 질을 높이는 동시에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며 “앞으로도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체육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