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직 유학생 취업연계 활동 전개
  • ▲ 충북보과대는 5일 구직 외국인 유학생과 지역 뿌리기업체와 만남의 장을 마련했다.
    ▲ 충북보과대는 5일 구직 외국인 유학생과 지역 뿌리기업체와 만남의 장을 마련했다.
    충북보과대가 5일 교내 다온관에서외국인 유학생과 지역 뿌리기업 간 실질적인 취업 연계를 위한 ’구직 외국인 유학생과 뿌리기업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외국인 유학생의 안정적인 국내 취업 및 지역 정착을 지원, 동시에 만성적인 인력난을 겪고 있는 뿌리기업에 우수한 기술 인재를 연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스마트기계가공학과 졸업 예정 외국인 유학생 25명과 충북뿌리산업협회 회원사 10개 기업이 참여했다. 

    행사는 단순 채용 설명회가 아닌 실질적인 채용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맞춤형 면접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먼저 기업과 학생이 참여하는 그룹 단위 미팅을 통해 상호 이해를 높이고 이후 개별 심층 1:1 면접을 통해 직무 적합성과 채용 가능성을 구체적으로 논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취업비자(E-7 등) 진행과 관련한 행정사 상담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돼 주목을 받았다. 기업과 행정사, 학생과 행정사가 각각 상담을 진행하며 외국인 유학생 채용 과정에서 기업들이 느끼는 행정적 부담을 완화하고 학생들에게는 취업 이후 체류·비자 절차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했다. 

    이는 외국인 유학생 취업 지원을 ‘채용’에만 그치지 않고 취업 이후 정착까지 고려한 원스톱 지원 모델로 평가된다.

    충북보과대는 그동안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한 현장 밀착형 직무교육과 산업 연계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지역 산업이 필요로 하는 실무형 인재 양성에 힘써왔다. 특히 스마트기계가공학과를 중심으로 뿌리산업 맞춤형 교육을 강화해 졸업과 동시에 현장 투입이 가능한 외국인 기술인력을 지속적으로 배출하고 있다.

    유영오 충북보과대 국제협력실장은 “이번 만남의 날은 외국인 유학생, 기업, 행정 전문가가 한자리에 모여 현실적인 취업과 비자 문제를 함께 논의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외국인 유학생이 지역 산업의 중요한 인적 자원으로 성장하고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