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이 직접 프로그램 기획·운영… 2월 2일부터 초등학생 40명 선착순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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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안시 ‘어린이기획단’ 모집 홍보문.ⓒ천안시
천안시가 오는 5월 개최될 ‘제104회 어린이날’ 행사를 아동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어린이기획단’ 40명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어린이기획단은 아동이 단순한 축제 관람객을 넘어 주체적으로 문화행사와 프로그램을 제안하는 참여 기구다.천안시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조성의 핵심인 ‘아동 참여권’을 보장하기 위해 지난 2021년부터 이 제도를 운영해 오고 있다.실제로 지난해 기획단이 제안한 ‘현장 리포팅’, ‘우리들만의 사진전’, ‘기획단 전용 부스 운영’ 등의 아이디어는 실제 행사에 반영되어 어린이 참가자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낸 바 있다.올해 역시 아이들의 창의적인 시각이 담긴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축제 현장을 채울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모집 대상은 천안시에 거주하거나 지역 소재 학교에 재학 중인 초등학생이며, 모집 기간은 오는 2월 2일부터 13일까지다.신청은 천안시 누리집(아동친화도시 게시판)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전자우편이나 방문 제출하면 된다.특히 올해는 학부모와 어린이들의 편의를 위해 네이버 폼을 통한 모바일 신청 방식도 병행한다.석재옥 아동보육과장은 “어린이기획단의 시선과 아이디어는 어린이날 행사의 정체성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라며 “아이들의 상상이 실제 프로그램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시 차원에서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