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천 명 찾은 무료 눈썰매장…인근 상권까지 활기아이들은 신나게, 보호자는 안심하는 겨울 놀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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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은군 눈썰매장은 2월 18일까지 운영되며, 매주 월요일은 휴장한다.ⓒ보은군
최재형 보은군수가 겨울방학을 맞아 보청천 일원에 조성한 무료 눈썰매장이 9천 명이 넘는 이용객을 끌어모으며 아동·청소년 놀이 공간 확보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이끌고 있다.28일 충북 보은군은 보청천 일원에서 운영 중인 겨울철 눈썰매장이 겨울방학을 맞은 아동·청소년들의 대표적인 겨울 놀이공간으로 자리 잡으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밝혔다.특히 군은 경기침체와 고물가로 부담이 커진 학부모들을 고려해 눈썰매장을 전면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지난 1월 9일 개장 이후 1월 25일 기준 누적 이용객은 9200여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1000명 증가했고, 주말과 설 연휴를 거치며 방문객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대전·청주 등 인근 도시에서 가족 단위 방문이 이어지면서 음식점과 카페 이용으로 자연스럽게 연결돼 지역 상권에도 온기가 돌고 있다.눈썰매장은 △스노우존 △얼음존 △실내 놀이존으로 구성됐다. 스노우존에는 대형 눈썰매 슬로프와 눈놀이터, 회전썰매가 조성됐고, 얼음존에는 아이스링크장과 전통썰매 체험 공간이 마련됐다.실내 놀이존은 농구대, 에어바운스, 디지털 스포츠 체험존, 전통놀이 공간 등으로 채워 날씨와 관계없이 이용할 수 있다.아이스링크장에서는 전문강사가 아동 20명을 대상으로 무료 스케이트 강습을 진행하고 있으며, 매주 토요일에는 ‘꿈꾸는마을’ 강사들의 재능기부로 다문화 놀이교실이 운영되고 있다.군은 이용객 증가에 대비해 현장 안전요원 교육과 시설 점검을 강화하고, 폐장 이후 무단 출입 사고 예방을 위한 출입구 관리도 보완했다.보은군 학교학부모연합회(회장 최미정)는 매점을 운영하며 봉사에 참여하고 있으며, 수익금은 매년 장학금으로 기탁돼 지역 인재 육성에도 기여하고 있다.인근 하상 주차장을 활용해 접근성을 높였고, QR코드를 활용한 이용자 만족도 조사를 통해 운영 개선도 지속하고 있다.한 방문객은 “가까운 곳에서 아이와 겨울방학을 알차게 보낼 수 있어 만족스럽다”며 “눈썰매와 실내 체험을 함께 즐길 수 있어 최고의 추억이 됐다”고 말했다.최재형 군수는 “아이들은 마음껏 뛰놀고 보호자들은 안심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우선을 두고 있다”며 “운영 종료 시까지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눈썰매장은 2월 18일까지 운영되며, 매주 월요일은 휴장한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로 하루 3회차, 회차당 90분 이용 후 30분 휴식 시간을 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