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말부터 단계 운영, '보은형 통합돌봄' 정착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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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은군이 사업 추진을 위해 12일 읍·면 통합돌봄 담당자 교육을 실시하고 통합돌봄 정책 이해와 업무 절차, 시스템 운영 방안을 공유하고 있다. ⓒ보은군
충북 보은군이 의료·요양·돌봄을 아우르는 통합지원체계를 구축하고, 다음 달 말부터 단계적 운영에 들어간다.20일 군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군내 65세 이상 인구는 1만 3059명으로 전체 인구의 42.7%를 차지한다. 고령 인구 비중이 절반에 육박하면서 의료·요양·돌봄이 분절되지 않은 통합적 지원 체계의 필요성이 커졌다는 판단이다.군이 추진하는 통합돌봄사업은 보건의료와 장기요양, 일상생활 돌봄, 주거환경 개선, 정신건강과 장애인 지원 등 44종의 서비스를 연계해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대상자별 욕구를 반영한 개인 맞춤형 통합지원계획을 수립해 필요한 서비스를 한 번에 연계하는 방식이다.이를 위해 군은 '보은군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전담 인력 3명을 배치했다. 또 통합지원협의체를 구성해 제도적·행정적 기반도 마련했다.다음 달 27일부터는 대상자 발굴과 서비스 연계, 사후 모니터링 과정을 점검·보완하며 지역 여건에 맞는 '보은형 통합돌봄 체계'를 단계적으로 정착시킬 계획이다.공용분 군 복지정책과장은 "현장 운영 과정에서 드러나는 문제를 지속적으로 보완해 군민이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