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T 측정기기 설치 지원 3배 확대… 충남 최대 규모 6.2억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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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규모 사업장에서 사물인터넷(IoT) 설치 준공심사가 진행되고 있는 모습.ⓒ아산시
아산시가 ‘2026년 아산 방문의 해’를 앞두고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대기오염물질 모니터링 체계를 대폭 강화한다고 밝혔다.시는 관내 소규모 사업장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 설치 지원사업’ 규모를 지난해 35개소에서 올해 100여 개소로 3배 가까이 확대한다.총사업비 역시 지난해 2억6000만 원에서 올해 6억2000만 원으로 증액됐으며, 이는 2026년 기준 충남도 내 시·군 중 최대 규모다.이번 사업은 경기 침체로 경영난을 겪는 중소기업의 비용 부담을 완화하는 동시에,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을 실시간으로 관리해 지역 대기질을 개선하는 데 목적이 있다.지원 대상은 아산시 소재 4·5종 중소기업 중 IoT 측정기기 부착 의무가 있는 사업장으로, 선정 시 설치 비용의 60%를 보조금으로 지원받게 된다.IoT 측정기기가 설치되면 배출시설의 전류, 온도, 압력 등 운영 정보가 한국환경공단의 ‘소규모 대기배출시설 관리시스템(GreenLink)’으로 실시간 전송된다.이를 통해 시설의 정상 가동 여부를 상시 확인하고 환경오염 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신청 희망 기업은 오는 2월 10일까지 아산시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확인한 뒤 환경보전과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단, 최근 3년 이내 설치된 기기나 5년 이내 정부 지원을 받은 경우, 공공기관 및 시설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차창기 아산시 환경보전과장은 “이번 사업 확대는 중소기업의 환경 관리 역량을 높이고 지역 대기질 개선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아산 방문의 해를 맞아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청정 도시 아산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