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시대 전환점, 세종교육 패러다임 전면 개편 선언""공교육 신뢰 회복·교육격차 해소 강조"
  • ▲ 원성수 전 국립공주대 총장이 7일 오전 세종시청 정음실에서 세종교육감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이길표 기자
    ▲ 원성수 전 국립공주대 총장이 7일 오전 세종시청 정음실에서 세종교육감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이길표 기자
    원성수 전 국립공주대학교 총장이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세종교육감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원 전 총장은 7일 오전 세종시청 정음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10년간의 세종교육을 넘어 AI 시대에 맞는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으로 전환해야 할 시점"이라며 출마 배경을 밝혔다.

    그는 세종교육에 대한 학부모들의 불신과 높은 사교육비, 지역·계층 간 교육격차, 청소년 문제 등을 지적하며 "공교육의 신뢰 회복과 교육 생태계의 건강성 회복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원 전 총장은 교육 비전으로 ▲재능의 발견과 성장 중심의 행복 교육 ▲세계 시민 교육을 통한 공동체와 인류 기여를 제시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한 핵심 과제로는 인성과 기초학력 강화, 학생 참여형 교육 확대, 다양성과 선택권이 보장되는 학교 체제 구축, 글로벌 미래 역량 강화 등을 내세웠다.

    그러면서 "획일적인 공립학교 중심 구조를 넘어 학생 개개인의 재능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교사는 멘토로, 학생은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교육으로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원 전 총장은 국립공주대 총장을 비롯해 교육·행정 분야에서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세종다운 교육, 모두가 행복한 교육을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