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복 4→6차로로 대전·계룡 광역축 완성정체·사고 상습구간 구조 개선… 안전·흐름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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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일 부터 서대전IC~두계3가 구간을 전면 개통한다.ⓒ대전시
대전시는 8일 서대전IC~두계3가 구간을 전면 개통한다고 밝혔다.이번 개통 구간은 30여 년 만의 선형 개선과 왕복 6차로 확장으로 상습 정체와 사고 위험이 컸던 대전~계룡 연결도로의 안전성과 흐름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특히 해당 구간은 급경사와 S자 형태로 사고가 잦았던 곳으로, 시는 도로 선형을 고치고 차로를 늘려 통행 여건을 대폭 개선했다.시는 △2024년 서대전IC 출구 램프 확장, △2025년 방동삼거리 입체교차로 임시 개통 등을 통해 단계적으로 교통 흐름을 보완해왔다.다만 계룡 국도대체우회도로 공사가 남아 있어 일부 구간은 3→2차로 병목이 발생하기에 시는 임시 안전 시설물을 설치하고 운전자 주의를 요청했다.박제화 건설관리본부장은 “이번 확장으로 이동 편의와 안전성이 크게 높아질 것이며, 대전·계룡 상생발전의 기반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사업은 1993년 이후 처음 추진된 확장공사로, 광역교통 시행계획에 선정돼 국비 지원을 받아 추진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