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돌봄·접근성 전 분야 높은 평가…촘촘한 복지체계 구축 성과 인정
-
- ▲ 천안시가 ‘2025년 지방자치단체 장애인복지사업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천안시
천안시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5년 지방자치단체 장애인복지사업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보건복지부는 매년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일자리·경제활동 지원, 발달장애인·아동 돌봄, 서비스 전달체계, 이동권·접근성, 재난 대응 및 정보격차 해소 등 정량·정성·가점 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고 있다.천안시는 장애인직업재활시설 확충, 일자리사업 확대,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율 향상, 만성중증장애인 PT 지원 등 경제·복지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또한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와 방과후활동, 장애인활동지원기관 및 발달재활서비스 기관 확대 등 다양한 돌봄서비스를 강화해 호평을 얻었다.특히 사각지대 해소를 목표로 촘촘한 복지체계를 구축한 점이 높은 평가로 이어졌다고 시는 설명했다.기관 표창과 함께 전영아 장애인지원팀장은 장애인복지사업 유공으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추가로 수상했다.윤은미 복지정책국장은 “천안시가 꾸준히 다양하고 폭넓은 장애인복지정책을 추진해 온 결과가 이번 우수 지자체 선정으로 이어져 뜻깊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이 행복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