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직원 소통의 날 참석…“내년도 예산 확보, 끝까지 최선 다해달라”
  • ▲ 최민호 세종시장이 1일 오전 시청 여민실에서 열린 12월 직원 소통의 날 행사에서인사말을 하고 있다.ⓒ세종시
    ▲ 최민호 세종시장이 1일 오전 시청 여민실에서 열린 12월 직원 소통의 날 행사에서인사말을 하고 있다.ⓒ세종시
    최민호 세종시장은 1일 시청 여민실에서 열린 12월 직원 소통의 날 행사에서 올해 최대 성과로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 민자 적격성 조사 통과와 행정수도 세종 완성 가시화를 꼽으며 시민과 직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최 시장은 해수부 부산 이전, 세종보 논란 등 어려운 상황에서도 흔들림 없이 시정을 추진해 온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특히 지난달 CTX 민자 적격성 조사 통과는 “세종시 지하철 시대를 앞당기는 성과”라며 “세종 도심 지하 통과와 조치원역 중심성 회복 등 지역 교통 혁신을 이끌 핵심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행정수도건설특별법’ 발의와 국회세종의사당·대통령세종집무실 건립 예산 반영을 두고 “여야가 함께 행정수도 완성을 향해 나아가는 역사적 전기”라고 평가했다.

    이어 세종조치원복숭아축제, 세종한글축제, 낙화축제 등 시민 참여형 축제의 정착을 올해 또 하나의 성과로 꼽으며, 수변상가 상인과 시민이 주도하는 ‘빛트리축제’에도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그러면서 최 시장은 “재정 여건이 어렵지만 시민 중심으로 내년도 예산을 편성했다”며 “시의회 예산 심의가 마무리될 때까지 모든 직원이 끝까지 책임감을 갖고 임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