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마1동·가장동 ‘사랑의 김장 김치 나눔’,탄방동 장학금 기부로 지역 공동체 온기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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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철모 서구청장이 갈마1동과 가장동에서 ‘사랑의 김장 김치 나눔’ 행사를 열고, 관내 취약계층 80여 세대에 직접 담근 김치를 전달했다.ⓒ서구
대전 서구는 21일 서철모 서구청장이 갈마1동과 가장동에서 ‘사랑의 김장 김치 나눔’ 행사를 열고, 관내 취약계층 80여 세대에 직접 담근 김치를 전달했다고 밝혔다.또 같은 날 탄방동에서는 주민과 함께 모은 장학금 300만 원을 어려운 학생 10명에게 전달하며 지역 공동체 온기를 전했다.갈마1동 복지만두레는 구청장과 회원, 자원봉사자 20여 명이 참여해 저소득 독거노인과 한부모가정, 장애인 가정 등 50세대에 김치를 전달했다.정윤희 회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정성껏 김장김치를 준비했다”고 말했다.가장동 새마을부녀회도 16명의 회원들이 참여해 30세대에 김치를 전달했다.이치순 회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힘든 시기를 보내는 주민들께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고, 송수애 동장은 “앞으로도 소외되는 이웃 없이 촘촘한 돌봄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 ▲ 대전 탄방동은 21일 주민과 협의체가 모은 장학금 300만 원을 어려운 학생 10명에게 전달했다.ⓒ서구
탄방동에서는 주민과 협의체가 모은 장학금 300만 원을 어려운 학생 10명에게 전달했다.오우근 위원장은 “자원 나눔을 통해 아이들에게 지역의 연대감을 전할 수 있었다”고 밝혔고, 최기영 동장은 “지역사회의 따뜻한 마음이 아이들의 꿈을 이루는 밑거름이 됐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