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참여형 겨울빛 축제로 확대… 40일간 풍성한 행사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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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 세종빛트리 축제 포스터.ⓒ시민추진단
세종시를 대표하는 겨울 축제 ‘2025 세종빛트리 축제’가 오는 22일 오후 7시 개막한다.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시민추진단과 세종시교회총연합회가 공동 주최하며 시민 참여형 문화축제로 한층 확대됐다.축제는 12월 31일까지 40일간 이응다리 남측 광장에서 열리며, 시민들이 직접 꾸민 30여 개의 트리를 비롯해 교계·기관·기업이 참여하는 협력형 축제로 꾸며진다.개막식에는 전통타악그룹 ‘굿’, 양왕열 밴드, CCM팀 ‘노아’가 무대에 오른다.주요 행사는 12월 24일 크리스마스 전야행사와 12월 31일 제야 불꽃쇼가 예정됐으며, 주말 버스킹과 나이트마켓도 운영된다.크리스마스 전야에는 산타 포토타임, 댄스크루 ‘Always hight’, 유명 DJ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시민 참여 트리에 참가한 한 시민은 “아이들과 함께 추억을 만들 생각에 설렌다”고 전했다.임인택 시민추진단 상임대표는 “빛트리 축제가 세종의 대표 겨울축제로 자리 잡고 있다”며 “가족과 이웃이 따뜻함을 나누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축제는 시민 모금으로 진행되며, 후원자에게는 기념 키링이 제공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