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초1‧2 무상지원·초3 바우처 제공 등 운영체계 전면 개편
  • ▲ 세종시교육청이 19일 비오케이아트센터에서 관내 초등학교 교감과 늘봄지원팀장 80여 명을 대상으로 ‘2026학년도 학생중심 맞춤형 방과후‧돌봄 설명회’를 하고 있다.ⓒ세종교육청
    ▲ 세종시교육청이 19일 비오케이아트센터에서 관내 초등학교 교감과 늘봄지원팀장 80여 명을 대상으로 ‘2026학년도 학생중심 맞춤형 방과후‧돌봄 설명회’를 하고 있다.ⓒ세종교육청
    세종시교육청은 19일 비오케이아트센터에서 관내 초등학교 교감과 늘봄지원팀장 80여 명을 대상으로 ‘2026학년도 학생중심 맞춤형 방과후‧돌봄 설명회’를 열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내년부터 적용될 주요 정책 변화와 학교별 준비 사항을 중심으로 실무 안내가 이뤄졌다.

    설명회에서는 △초1‧2 무상 방과후 프로그램(1일 2차시) 제공 △초3 대상 연 50만 원 바우처 지원 △강사 검증 강화 △초1‧2 돌봄교실 확대 △온마을 연계 체제 구축 △학교지원본부의 현장 지원 강화 등 세부 운영 계획이 공유됐다. 

    특히 학생 수요에 기반한 ‘맞춤형 지원 확대’가 강조되며 학교 현장의 관심을 모았다.

    구연희 교육감 권한대행은 “방과후‧돌봄이 안정적으로 운영되려면 교육공동체의 관심과 지지가 필요하다”며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게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학교 현장과의 소통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