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실습 앞둔 2학년, “참된 간호” 다짐하며 첫 선서총장·동문·충북간호사회 한마음 축하… 학부모 영상도 감동 더해모범 학생에 교수·동창·간호사회 장학금 수여… 동아리 공연으로 마무리
  • ▲ 세명대학교 간호학과‘제30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세명대
    ▲ 세명대학교 간호학과‘제30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세명대
    세명대학교 간호학과가 18일 열린 ‘제30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통해 예비 간호사들에게 생명존중과 헌신의 가치를 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마련했다.

    ◇ 임상실습 앞두고 나이팅게일 정신 새기다

    세명대학교(총장 권동현)는 18일 학술관 제1컨퍼런스홀에서 간호학과(학과장 서예지) ‘제30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총장을 비롯해 학과 교수, 학생, 학부모, 내외빈 등이 참석해 예비 간호사들의 새로운 출발을 격려했다. 

    임상실습을 앞둔 간호학과 2학년 학생들은 “숭고한 나이팅게일의 정신과 사명을 이어받아 전문역량과 사랑을 바탕으로 참된 간호를 실천하겠다”고 다짐하며 선서의 의미를 되새겼다.

    ◇ 축하 메시지·장학금 수여… 선서식 온기 더해

    선서식에서는 권동현 총장, 이명희 충북간호사회 회장, 이혜숙 간호학과 동창회장이 축사를 전했고, 선서생 학부모의 축하영상도 상영돼 행사장을 따뜻한 분위기로 물들였다. 

    이어 간호학과는 학교생활에서 모범을 보인 학생들에게 간호학과 교수장학금(2학년 김소연·전다솜), 대한간호협회 충북간호사회 장학금(2학년 오정택), 간호학과 동창회장학금(4학년 이지현)을 수여하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 “생명존중 실천하는 간호사로 성장하길”

    행사 마지막에는 간호학과 동아리 ‘널싱’과 ‘널뛰기’의 축하공연이 이어져 선서식의 분위기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서예지 학과장은 “나이팅게일 선서의 의미를 가슴 깊이 새기고 어떤 현장에서도 생명존중의 가치를 실현하는 참된 간호사, 따뜻한 리더로 성장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