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 실무 체험하며 진로 방향 구체화홍영기 부총장 “현장 중심 교육 지속 지원”임효남 학장 “정책 운영 체계 이해의 장”
  • ▲ 건양대학교 간호대학 학생들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대전충청본부를 방문해 현장 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건양대
    ▲ 건양대학교 간호대학 학생들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대전충청본부를 방문해 현장 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건양대
    건양대학교 간호대학이 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실무 이해를 돕기 위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대전충청본부를 방문, 현장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견학은 KY RISE 사업의 일환으로 보건의료 정책과 제도의 실제 운영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건양대학교(총장 김용하) 간호대학(학장 임효남)은 지난 7일 KY RISE 사업(사업단장 겸 대외협력부총장 홍영기)의 일환으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대전충청본부(이하 “심평원”)를 방문해 현장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12일 건양대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간호대학 재학생들이 보건의료 정책과 제도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관련 기관의 실무를 직접 체험하며 진로 방향을 구체화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심평원은 요양급여비용 심사와 적정성 평가를 담당하는 공공기관으로, 다수의 간호사들이 심사직으로 근무하고 있다. 이에 건양대 간호대학은 전공과의 밀접한 연계성을 바탕으로 이번 견학을 기획했다.

    학생들은 수업에서 배운 내용을 실제 사례와 접목하며 현장 경험을 쌓았고, 심평원의 주요 기능과 빅데이터 활용 사례를 직접 체험했다. 또한 기관 담당자와의 간담회를 통해 간호학 전공자의 진로 설계에 실질적인 조언을 얻는 시간을 가졌다.

    임효남 간호대학장은 “이번 현장 견학은 학생들이 보건의료 정책의 실제 운영 과정을 이해하고 다양한 역할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실무 중심 교육으로 학생들의 진로 설계에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홍영기 KY RISE 사업단장 겸 대외협력부총장은 “학생들이 보건의료 정책의 현장과 실무를 직접 접하며 전공 이해도를 높이고, 구체적인 진로 방향을 설정하는 데 도움이 되었을 것”이라며 “미래 보건의료 핵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 프로그램을 지속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진로 정보를 제공하고, 학문과 실무를 잇는 교육 모델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았다. 

    한편 건양대학교 간호대학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대전충청본부와 보건의료 분야 인재 양성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MOU를 체결해 상호 협력 체계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