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도624호 5.61㎞, 2030년까지 왕복 4차로 확·포장교통·물류 흐름 개선… 첨단산업벨트 시너지 기대심정지 시 인근 시민에게 즉시 알림… 골든타임 대응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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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남도는 지방도624호 아산 산동~천안 상덕 구간 확·포장 공사의 착공식을 11일 천안시 북부스포츠센터에서 김태흠 도지사와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충남도
충남도가 북부권 교통 체계와 지역 안전망을 동시에 강화한다.아산 산동~천안 상덕 구간 확·포장 공사가 본격화된 가운데, 심정지 환자 발생 시 주변 시민에게 즉시 알리는 ‘우리 동네 생명지킴이’ 앱 서비스가 전국 최초로 시행된다.◇아산 산동~천안 상덕 ‘왕복 4차로’ 전면 확장충남도는 지방도624호 아산 산동~천안 상덕 구간 확·포장 공사의 착공식을 11일 천안시 북부스포츠센터에서 개최했다.착공식에는 김태흠 지사와 천안·아산 시정부 관계자, 주민 대표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이 사업은 2015년 타당성 조사 이후 2022년 노선 확정, 2024년 설계 완료 등 약 10년의 절차를 거쳐 올해 착공에 들어갔다.도는 2030년까지 총 1495억원을 투입해 5.61㎞ 구간을 폭 30m 규모의 왕복 4차로로 개량한다.도로 개통 시 상습 정체 해소, 간선기능 강화, 산업 물류비 절감 효과가 기대되며 국도1호선과 연계해 천안IC·북천안IC 등 경부고속도로 접근성도 향상된다.김태흠 지사는 “천안·아산은 충남 GRDP의 47%를 책임지는 첨단산업 중심지”라며 “이번 공사가 양 지역의 산업·문화 교류 동력을 더욱 강화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
- ▲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지방도624호 아산 산동~천안 상덕 구간 확·포장 공사의 착공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충남도
◇심정지 환자 ‘4분’ 잡는다… 전국 첫 앱 기반 출동 알림충남소방본부는 11일부터 심정지 환자 발생 시 주변의 심폐소생술(CPR) 가능 자원봉사자에게 실시간 출동 요청을 보내는 ‘우리 동네 생명지킴이’ 앱 서비스를 운영한다.심정지 신고가 접수되면 상황실은 반경 300m 내 봉사자에게 알림을 전송하고, 수락한 봉사자가 119구급대 도착 전 응급처치를 실시한다.현재 도내 등록 인원은 소방공무원·의용소방대원 등 약 3000명이며, 향후 의료인·응급 관련 학생·일반 교육 수료자까지 확대할 계획이다.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일반인의 CPR 시행 시 생존율은 미시행 대비 2.2배, 뇌 기능 회복률은 3배 이상 높다. 심정지 환자의 64%가 비공공장소에서 발생하는 만큼 초기 목격자의 대응이 생명을 좌우하는 것으로 분석된다.성호선 충남소방본부장은 “첫 4분이 생사를 가른다”며 “도민 참여 기반을 확대해 지역 내 실질적 생명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