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전환 교육·가족 문화탐방 프로그램 11월부터 운영청소년·성인 아우르는 지역 학습 생태계 모델 구축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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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양대 논산캠퍼스.ⓒ건양대
건양대학교와 계룡시가 충청남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과 연계해 시민 대상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본격 가동하며 지역 교육·문화 생태계 확장에 속도를 낸다.11일 대학에 따르면, 건양대학교(총장 김용하)와 계룡시(시장 이응우)는 11월부터 시민 대상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세대와 계층을 넘는 지역 학습 기반 조성에 나섰다.양 기관은 RISE 사업을 통한 협력 체계가 지역 경쟁력 강화에 직결된다는 판단 아래 교육 운영과 행정 지원을 분담해 실질적인 시민 참여 효과를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성인 DX(디지털 전환) 교육’… AI 실습 중심, 누구나 무료 참여이번에 시작된 ‘2025년 계룡시 성인 DX(디지털 전환) 교육’은 생성형 AI를 활용한 실무형 디지털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다.문서 자동화, 이미지·영상 콘텐츠 제작 등 실제 업무 환경에서 즉시 유용한 디지털 기반 도구 활용법이 핵심으로, 강의는 건양대 평생교육원 계룡학습관에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진행된다.계룡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신청할 수 있으며, 특히 시니어·재직자·지역 청년층 등 다양한 수요를 고려해 참여 문턱을 낮춘 것이 특징이다.건양대는 이번 프로그램을 시작점으로 초·중학생 대상 차세대 DX 교육, 지역 직장인 대상 재교육 프로그램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해 지역 내 디지털 격차 해소와 ‘디지털 계룡’ 전환 기반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시는 이를 통해 시민의 일상과 행정 전반에 디지털 친화적 문화가 자리 잡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주말이 달라진다… 가족 단위 문화탐방으로 지역 정체성 강화두 번째 프로그램인 ‘2025 계룡시 가족과 함께하는 문화탐방 및 학습체험’은 지난 7일부터 12월 5일까지 매주 주말 운영되며, 가족 단위 평생학습·관계 회복·지역 문화 경험을 중심에 두고 있다.이번 프로그램은 총 10회로 구성되며 매회 10가족씩 참여한다. 전통문화 체험, 관광 명소 탐방, 공동체 협력 활동 등 세대 간 정서 소통과 가족 유대 강화를 유도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설계됐다.첫 주말 탐방에서는 논산에서 ‘편백베개 만들기 체험’, ‘션샤인랜드’, ‘백제군사박물관’을 방문했고, 이어 임실 ‘치즈테마파크’에서 치즈 및 1인 피자 만들기를 진행하며 참여자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이끌었다.계룡시는 이 프로그램을 장기적으로 가족 단위 평생학습 정착의 문화적 기반으로 발전시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평생학습 도시 계룡으로”이번 두 프로그램은 충청남도 RISE 사업비로 운영되며, 건양대는 교육 기획과 운영을, 계룡시는 참여 모집과 행정 지원을 담당한다.건양대 관계자는 “청소년부터 성인까지 모두가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행복한 평생학습도시 계룡을 만드는 데 매우 중요한 한 걸음이 될 것”이라며 “대학의 혁신적 교육 역량이 지역 발전 전략과 결합해 새로운 지역 협력 모델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누구나 배울 수 있고, 배운 내용이 생활에서 실제로 활용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학습 생태계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