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직업교육 정책 총괄한 중앙부처 핵심 실무형 인사“지역과 학교 현장에서 체감되는 미래교육 추진” 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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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창익 신임 충남도교육청 부교육감.ⓒ충남도교육청
미래형 학습환경 구축을 추진 중인 충남교육청에 중앙부처 핵심 정책 담당 경험을 지닌 실무형 부교육감이 부임했다.충남교육청은 5일자로 최창익 전 교육부 평생직업교육정책관을 신임 부교육감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최창익 부교육감(53)은 행정고시 41회 출신으로, 교육협력·교육복지·전문대학 정책 등 교육부 내 주요 부서를 두루 경험했다. 최근까지는 평생직업교육정책관으로 국가 직업교육 체계 개편과 미래형 인재 양성 전략 수립을 총괄하며 정책 설계와 실행 조율 능력을 인정받았다.대학교 행정 분야에서도 창원대학교, 군산대학교 사무국장을 역임해 고등교육기관 운영과 재정·조직 관리 역량을 갖춘 것으로 평가된다.학력은 서울 용문고, 건국대 행정학과를 졸업했으며, 충남대에서 경영학 석사, 미국 미네소타대학교에서 교육정책행정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충남교육청은 최 부교육감의 정책 설계 능력과 현장 적용 중심의 실행력이 지역 교육 혁신 과제 속도화를 이끌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미래형 학습 공간 조성 ▲지역 기반 교육생태계 확장 ▲직업·진로교육 강화 정책에서 역할이 주목된다.최 부교육감은 “충남교육이 그동안 추진해온 혁신이 학교와 지역에서 실질적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균형감 있게 뒷받침하겠다”며 “교육감님과 협력해 지속 가능한 미래교육 모델을 만드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충남교육청은 향후 부교육감 주도의 정책 조정 체계를 강화해 교육 현장의 실천력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