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경제 대표단체와 의료기관 협력… 회원사 임직원·가족 의료지원 확대“지역 기업인 건강이 곧 지역경제 활력… 상생의 동반자 될 것”
  • ▲ 청주하나병원과 충북기업인협회가 4일 청주 탄우홀에서 업무협약을 맺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청주하나병원
    ▲ 청주하나병원과 충북기업인협회가 4일 청주 탄우홀에서 업무협약을 맺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청주하나병원
    청주하나병원(병원장 박기홍)과 충북기업인협회(회장 이상찬)가 지역 기업인의 건강증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양 기관은 4일 청주 탄우홀에서 ‘기업인 건강증진 및 상호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상호 협력 관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청주하나병원은 충북기업인협회 회원사 임직원과 가족들에게 신속하고 체계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건강검진, 진료 예약, 맞춤형 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인들의 건강관리를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협회 측은 회원사들이 병원 서비스를 적극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하고, 건강한 근로환경 조성을 위한 공동 캠페인도 추진하기로 했다.

    박기홍 병원장은 “충북경제를 이끄는 기업인들의 건강을 지킬 수 있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병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상찬 회장은 “회원사 임직원의 복지와 건강이 곧 기업 경쟁력”이라며 “지역 대표 의료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충북경제의 활력을 높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