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서·AI 결합한 ‘GREBT All-in-One’ 플랫폼, 개인 맞춤형 헬스케어 구현 “연구성과를 산업 현장으로… 지역기반 혁신 생태계 확산” RISE사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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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 EXCO에서 열린 ‘2025 산학연협력 EXPO’ 홍익대학교 부스 전경. RISE사업단은 AI 기반 ‘GREBT All-in-One 실시간 생체신호 모니터링 플랫폼’을 선보였다. ⓒ뉴데일리
AI와 바이오 기술을 결합해 새로운 헬스케어 혁신을 주도하는 홍익대학교가 지난 29~31일 대구에서 열린 ‘2025 산학연협력 EXPO’에서 실시간 생체신호 모니터링 플랫폼을 선보였다.기술과 산업을 잇는 산학협력형 연구모델이 현장에서 주목받았다.◇ AI·센서 융합으로 ‘All-in-One 헬스케어’ 구현홍익대 RISE사업단은 이번 엑스포에서 독자 개발한 ‘GREBT All-in-One 플랫폼’을 공개했다.이 시스템은 각종 생체신호를 센서로 감지해 AI가 실시간으로 분석·피드백하는 구조로, 개인 건강관리부터 원격 의료 모니터링까지 폭넓게 활용될 수 있다.데이터 시각화 기술과 실시간 피드백 기능을 접목한 시연 부스에는 관람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관계자들은 “AI 분석 결과가 즉시 표시돼 생체 데이터의 변화를 직관적으로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산학연 협력 기반의 기술 상용화 모델 구축홍익대는 이번 전시를 통해 대학 연구성과의 현장 이전과 중소기업·스타트업과의 협력 체계를 강화했다.특히 세종·서울 캠퍼스를 중심으로 헬스케어 창업기업 육성과 창업 인프라 확충을 병행하며, 기술 상용화를 위한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있다.RISE사업단 관계자는 “AI와 센서 기술 융합은 의료·헬스케어 산업의 핵심 경쟁력”이라며 “대학의 연구성과가 지역기업 성장과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지역 산업과 연계한 ‘혁신 거점’으로 도약홍익대는 RISE사업을 통해 산학협력 중심의 혁신 생태계를 구축하고, 지역산업과 연계한 연구개발 프로젝트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이번 엑스포 참여는 대학이 지역 기반의 산업 생태계를 선도하며 ‘연구와 실용화’ 두 축을 모두 강화하고 있음을 보여줬다는 평가다.대구 EXCO에서 열린 이번 전시에서 홍익대는 연구 중심 대학이 지역혁신의 플랫폼으로 성장할 수 있음을 입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