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겨울 나눌래옷’ 캠페인 참여… 교직원 30명, 따뜻한 나눔 동참
  • ▲ 한국기술교육대학교 교직원들이 ‘외국인 이웃을 위한 겨울 외투 기부’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한기대
    ▲ 한국기술교육대학교 교직원들이 ‘외국인 이웃을 위한 겨울 외투 기부’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한기대
    한국기술교육대학교(총장 유길상, 이하 코리아텍)가 다문화 사회 속 외국인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사)밥일꿈이 주관하는 ‘제8회 첫겨울 나눌래옷’ 캠페인에 참여해 교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겨울 외투 50벌을 기증했다.

    ‘첫겨울 나눌래옷’은 동남아시아 등 겨울이 없는 나라에서 한국으로 이주해 첫 겨울을 맞는 외국인 근로자와 이주민들에게 따뜻한 옷을 전달하는 나눔 행사로, 올해로 8회째를 맞았다.

    코리아텍은 지난 10월 15일부터 29일까지 약 2주간 교내 우편취급국을 통해 외투 기부를 진행했다. 

    이번 기부에는 총 30명의 교직원이 참여해 다양한 겨울 외투 50벌을 모았으며, 모아진 외투는 (사)밥일꿈 운영사무국을 통해 한국의 추위를 처음 겪는 외국인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유길상 총장은 “우리 대학 교직원들이 한마음으로 모은 작은 온기가 외국인 이웃들의 첫 겨울을 따뜻하게 만들어주길 바란다”며 “한국기술교육대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사람 중심의 ESG 경영을 실천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