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교사·시민이 함께 만드는 창의융합 체험의 장
  • ▲ 세종시교육청 모습.ⓒ세종시교육청
    ▲ 세종시교육청 모습.ⓒ세종시교육청
    세종시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천범산)은 오는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간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제7회 창의융합교육축제'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과학(S)‧수학(M)‧정보(S), 생각을 현실로, 꿈을 미래로'란 주제로, 체험‧전시‧강연‧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개막식은 30일 오전 10시 10분, 세종예술고등학교 학생들의 공연으로 시작되며, 폐막은 31일 오후 3시에 진행된다.

    체험마당에서는 초중고 학생들이 직접 운영하는 105여 개의 부스가 마련되며, '상상 발명 연구소', '핑퐁 로봇', '팝드론' 등 창의적인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전시마당에서는 수학 구조물대회와 전국과학대회 수상작 등이 공개된다.

    강연 마당에는 고려대 남호성 교수와 KAIST 서용석 교수가 초청돼 각각 인공지능 시대의 진로와 미래 인재상에 대한 특강을 진행한다.

    공연마당에서는 통기타, K-팝 댄스, 마술 공연 등 다양한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강연 참여는 세종시 학생, 학부모, 시민 누구나 가능하며, 세종교육청 수학체험센터 인스타그램(@sje.math) 또는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정종필 학교정책과장은 "이번 축제가 세종교육의 핵심 가치를 공유하고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창의융합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미래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