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사업비 69억 들여 길이 63m·폭 15m로 재가설주민 안전 확보·생활 편의 증진 기대
  • ▲ 대전 동구청 관내 구도교가 2일 개통됐다.ⓒ동구
    ▲ 대전 동구청 관내 구도교가 2일 개통됐다.ⓒ동구
    박희조 대전 동구청장은 ‘구도교’ 개통식을 통해 “지역 교통망 강화와 균형발전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2일 동구는 이날 행사에는 오관영 동구의회의장, 이장우 대전시장, 지역 기관·단체장,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개통을 축하했다. 

    개통 퍼포먼스에서는 참석자들이 종이비행기를 날리며 “구도교, 안전을 잇고 행복을 열다!”라는 구호를 외쳤다.

    총사업비 69억 원을 투입된 구도교는 한국도 17호선과 산내로를 연결하는 동구 최대 교량으로, 노후와 안전 문제로 기존 교량을 철거하고 길이 63m, 폭 15m 규모로 확장·재가설을 완료했다.

    박희조 구청장은 “주민 안전과 생활 편의 증진을 위해 도로 환경 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