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미국으로 수출된 공주알밤.ⓒ공주시
    ▲ 미국으로 수출된 공주알밤.ⓒ공주시
    충남 공주시는 지역 특산물 '공주알밤' 2.2톤이 추석을 맞아 미국 로스앤젤레스와 뉴욕에 수출됐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수출은 사곡농협, 희창물산㈜과 협력해 이뤄진 것으로, 올해 들어 두 번째 수출 사례다. 

    앞서 시는 미국 H-마트와 함께 '겨울공주 군밤축제'를 미 동·서부에서 동시 개최하며 알밤 2.6톤을 수출, 6개 매장에서 완판되는 성과를 거뒀다.

    시는 공주알밤의 맛과 품질이 현지 소비자들에게 호응을 얻으며 수출 확대 가능성을 높였다.

    최원철 시장은 "이번 수출은 공주알밤의 세계화를 위한 중요한 발판"이라며 "지속적인 협력과 노력을 통해 수출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