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세종시청 모습.ⓒ세종시
    ▲ 세종시청 모습.ⓒ세종시
    세종시는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100억 원 규모의 초저금리 자금을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세종시에 사업자등록을 두고 실제 영업 중인 영세 소상공인이 대상이며, 인당 최대 2000만 원까지 대출 가능하다. 

    대출 시 연 4% 이차보전을 통해 2년간 실질 부담금리는 0.2~1% 수준으로 낮아진다.

    신청은 10월 1일부터 자금 소진 시까지 세종신용보증재단 ‘보증드림’ 웹사이트 또는 앱을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세종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이번 자금 지원이 공실상가 입점 업체, 임차 소상공인, 창업 3년 이내 기업, 고금리 대출 업체 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승원 시 경제부시장은 "이번 지원이 영세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돕고 지역경제 회복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