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동구살롱’ 간담회서 현장 애로사항 청취기본급 인상·휴게시간 보장 등 제도 개선 추진
  • ▲ 박희조 대전 동구청장이‘9월 동구살롱에 어서오세요’라는 주제로 현장 구정을 열고 구민들로부터 민원을 청취했다.ⓒ동구
    ▲ 박희조 대전 동구청장이‘9월 동구살롱에 어서오세요’라는 주제로 현장 구정을 열고 구민들로부터 민원을 청취했다.ⓒ동구
    박희조 대전 동구청장이 장애인활동지원사 근무여건 개선과 복지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주민소통간담회 ‘동구살롱에 어서오세요’ 9월 편을 개최해 현장 목소리를 들었다.

    25일 동구는 이날 간담회에는 △기본급 인상 △휴게시간 보장 △안정적 근무여건 조성 등이 논의됐고, 참석자들은 근무환경 개선이 복지서비스 질 향상으로 이어진다는 데 공감했다.

    구는 제기된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고 대전시·중앙정부와 협력해 실질적 처우 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 활동지원사는 “보상과 휴식이 충분하지 않아 어려움이 크다”며 “합리적 처우가 뒷받침되면 더 안정적이고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박 청장은 “장애인 복지의 최일선에서 헌신하는 활동지원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현장 의견을 구정에 적극 반영해 모두가 만족하는 복지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