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카와 협약, 고향사랑기금 활용 여가 지원3자녀 이상 가정 최대 3일 차량 이용료 환급
  • ▲ 대전 동구청의 ‘렌터카 지원 사업’안내 홍보물.ⓒ동구
    ▲ 대전 동구청의 ‘렌터카 지원 사업’안내 홍보물.ⓒ동구
    박희조 대전 동구청장은 관내 3자녀 이상 가정을 대상으로 ‘렌터카 지원 사업’이 시작됐다며 적극적인 신청을 당부했다. 

    특히 지원비용은 ㈜쏘카와 협약하고 고향사랑기금 2000만 원으로 마련됐으며,최대 3일간 차량 이용료를 환급해 다자녀 가정 여가 활동을 지원한다.

    23일 동구는 오는 29일부터 ‘2025년 다자녀 가정 렌터카 지원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신청 대상은 대전 동구에 거주하는 3자녀 이상 가정이며, 2자녀 가정도 조부모와 여행 후 증빙 사진 제출 시 신청 가능하다.

    지원 범위는 9인승 이상 렌터카 사용 수료이며, 유류비와 하이패스 요금 등은 본인 부담이다. 

    이용 기간은 10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며, 가구당 최대 3일 이용 가능하다.

    선정 가정은 쏘카 앱 전용 계정으로 결제 후 청구서와 통장 사본을 제출하면 다음 달 10일 이내 환급받는다. 평일 60%, 주말 50%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자세한 문의: 대전 동구청 인구정책과(☏ 042-251-6614)로 하면 된다.

    박희조 구청장은 “저출산 위기 속 출산 장려 분위기 확산과 다자녀 가정에 실질적 혜택 제공을 위한 사업이다”며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금을 가족 친화 정책에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