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홍근 “AI 다국어 상담·통역봉사단 등으로 다문화 주민 정착 지원”최지연·전명자·오세길·홍성영·박용준 의원, 아동 안전·지역화폐 발행 등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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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왼쪽부터 정홍근 의원, 홍성영 의원, 오세길 의원.ⓒ서구의회
대전 서구의회 의원들이 18일 임시회에서 다문화 사회 정착, 아동 안전, 전통시장 화재 예방, 생활체육 활성화, 문신사 권리 보장, 지역화폐 발행 등 구민 생활과 직결된 정책을 제안하며 구정 개선을 촉구했다.정홍근 의원(국민의힘)은 다문화 병사들의 언어 장벽과 심리적 고통을 언급하며 △AI 기반 다국어 상담 챗봇 △외국인 참여형 통역 봉사단 △주요 사업 다국어 제공 검토 시스템 도입을 제안했다홍성영 의원(국민의힘)은 문신·반영구 화장사의 안전과 권리 보장을 위해 △업소 실태조사 △종사자 등록·면허 현황 점검 △관리·감독 강화 필요성을 강조했다.오세길 의원(국민의힘)은 어르신 건강과 복지를 위해 한궁 생활체육 활성화를 제안하며 △기본계획 수립 및 시범 동 보급 △지도자·자원봉사자 양성 △서구청장배 한궁대회 정례화를 제안했다. -
- ▲ 왼쪽부터 전명자 의원, 최지연 의원, 박용준 의원.ⓒ서구의회
전명자 의원(더불어민주당)은 동절기 전통시장 화재 예방을 위해 △전기 설비 점검 △소방차 진입로·시설 확충 △상인 대상 정기 교육·훈련 강화를 요구했다.최지연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아동 안전 강화를 위해 △교육·홍보·모의훈련 정례화 △CCTV·비상벨 설치 △아동안전협의체 상설화 △아동안전지대 지정과 긴급 알림망 구축 등을 제안했다.박용준 의원(더불어민주당/둔산1동·2동·3동)은 ‘서구형 지역화폐 발행’을 촉구하며 △연구용역 즉시 착수 △전담팀 구성 및 운영계획 수립 △소상공인·시민단체·전문가·구민 의견 수렴을 통한 모델 마련을 제안했다.박 의원은 “지역화폐는 소상공인과 골목상권을 살리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미래지향적 정책”이라며 “정치적 이해관계를 넘어 구민 행복을 위해 신속히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