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군·경·소방 참여, 15~18일 실전적 통합방위태세 점검해상침투·드론 공격·폭발물 테러 등 복합 위기 가정 대응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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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가 15일 화랑훈련 개막과 함께 도청 전시종합상황실에서 통합방위 을종사태를 선포하고 실전 같은 통합방위 훈련에 들어갔다.충남도는 첫날 민·관·군·경·소방 통합방위협의회 영상회의를 열고 상황보고와 통합방위사태 심의·의결을 거쳐 을종사태를 선포했다.회의에는 전형식 정무부지사, 김지면 육군 제32보병사단장, 배대희 도 경찰청장을 비롯한 관계기관 책임자 30여 명이 참석해 해상침투, 드론 공격, 폭발물 테러 등 다양한 위협 상황에 대한 협력·지원 방안을 논의했다.이번 훈련은 18일까지 이동차단작전, 봉쇄선 점령, 탐색·격멸작전 등 복합 상황을 부여해 유사시 시군 작전 수행 능력과 기관별 임무 절차 숙달, 주민 안보 의식 제고에 중점을 둔다. 이어 19일 훈련 강평을 통해 주요 성과와 보완점을 점검한다.전형식 정무부지사는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신속 대응 능력과 협조 체계를 강화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도는 통합방위지원본부를 중심으로 모든 역량을 집중해 군사작전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