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디·가디’ 하이패스 카드 스티커 제작

충남도와 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가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기념해 하이패스 충전식 선불카드(ex-모바일 충전카드)에 부착할 수 있는 홍보용 스티커를 공동 제작했다.

이번 협업은 지난달 체결한 ‘충남 방문의 해 관광 활성화 및 상호 협력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다. 스티커는 운전자가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충남 관광을 접할 수 있도록 실용적인 홍보물로 기획됐다.

스티커에는 충남의 대표 관광 캐릭터 ‘워디·가디’와 함께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 문구를 삽입, 친근하고 밝은 이미지로 충남 관광 브랜드를 알린다. 도는 기획과 디자인을 맡았고, 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는 고속도로 영업소와 누리집에서 신규 신청자에게 스티커를 배부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작은 스티커 한 장이지만 도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충남을 각인시키는 중요한 매개체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한국도로공사와 다양한 공동 마케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 관계자도 “고속도로가 단순한 이동 통로를 넘어 지역 관광을 연결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며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충남 방문의 해 성공에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