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서 발대식 개최…18개 대학 참여, 다국적 서포터즈단 출범유태종 원장 “지역·대학 잇는 든든한 홍보대사 역할 기대”
  • ▲ 유태종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이 13일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에서 열린 충북RISE서포터즈 2기 발대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김정원 기자
    ▲ 유태종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이 13일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에서 열린 충북RISE서포터즈 2기 발대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김정원 기자
    충북 RISE 서포터즈 2기가 청주에서 공식 출범하며 대학과 지역을 잇는 다리로 첫 발을 내디뎠다.

    ‘2025 충북 RISE 서포터즈 2기 발대식’이 13일 오후 청주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함께 더 높이 We RISE’라는 슬로건으로 추진됐으며, 충북 지역 18개 대학에서 선발된 학생들이 참석했다.
  • ▲ 유태종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이 13일 충북RISE서포터즈 2기 발대식에서 18개 대학 대표로 충북대 조한서 학생과 세명대 퍼더스 자네툴(방글라데시) 학생에게 위촉장을 준 뒤 기념촬영에 응하고 있다.ⓒ김정원 기자
    ▲ 유태종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이 13일 충북RISE서포터즈 2기 발대식에서 18개 대학 대표로 충북대 조한서 학생과 세명대 퍼더스 자네툴(방글라데시) 학생에게 위촉장을 준 뒤 기념촬영에 응하고 있다.ⓒ김정원 기자
    유태종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은 충북RISE서포터즈 2기 발대식에서 “오늘의 주인공인 서포터즈단 여러분을 만나게 돼 반갑다”며 “충북 RISE Start-Up 행사에 함께해주신 김영환 충북도지사, 이양섭 충북도의장, 고창섭 충북대 총장(공동위원장), 송승호 충청대 총장님 등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위촉장을 받은 서포터즈단은 충북 RISE 사업의 든든한 홍보대사이자 대학과 지역사회를 연결하는 다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 18개 대학 학생들이 원형 퍼즐을 들고 보드판 위 자신의 대학에 퍼즐을 맞추기에 앞서 기념 촬영에 응하고 있다.ⓒ김정원 기자
    ▲ 18개 대학 학생들이 원형 퍼즐을 들고 보드판 위 자신의 대학에 퍼즐을 맞추기에 앞서 기념 촬영에 응하고 있다.ⓒ김정원 기자
    특히 올해는 전국 최초로 외국인 유학생 서포터즈(8개국)가 함께 참여해 다국적 RISE 서포터즈단이 탄생했다. 유 원장은 “여러분의 활동이 RISE 사업의 성과 확산으로 이어져 지역과 대학의 상생 발전에 힘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힘찬 출발을 축하했다.

    유 원장은 충북대학교 조한서 학생과 세명대학교 외국인 유학생 퍼더스 자네툴(방글라데시) 학생에게 18개 대학을 대표해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 8월 청주시 상당구 상당로 59 청주 철당간 앞 ‘성안길 시대를 연 신청사’에서 진행돼 그 의미를 더했다. 
  • ▲ 충북RISE서포터즈 2기 발대식을 마치고 유태종 원장이 김영환 충북도지사, 이양섭 충북도의장, 고창섭 충북대 총장, 반주현 충북RISE센터장, 송승호 충청대 총장, 유재수 충북대 RISE단장, 18개 대학 학생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김정원 기자
    ▲ 충북RISE서포터즈 2기 발대식을 마치고 유태종 원장이 김영환 충북도지사, 이양섭 충북도의장, 고창섭 충북대 총장, 반주현 충북RISE센터장, 송승호 충청대 총장, 유재수 충북대 RISE단장, 18개 대학 학생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김정원 기자
    18개 대학, 학생들은 자신의 대학 이름이 적힌 보드판 위에 원형 퍼즐을 함께 맞추며 ‘더 높이 비상’할 것을 다짐했다.

    또한, 청주 용두사지 철당간 광장에서 열린 ‘충북 RISE START-UP Festival’에서는 충북보건과학대와 충청대 학생들의 공연, 충북예술고 보컬 그룹 ‘실리카겔’의 무대가 이어져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서포터즈 발대식 이후 철당간 앞에서는 18개 대학 부스에서는 RISE 사업으로 추진 중인 주요 사업과 제품, 홍보물이 전시돼 시민들과 공유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