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시간 무인 피자 조리·포장 로봇으로 혁신성 인정받아
  • ▲ 충남 천안 오엔시티 호텔에서 열린 ‘2025년 충남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창업경진대회 ’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이다근 로아키친 대표(오른쪽).ⓒ한기대
    ▲ 충남 천안 오엔시티 호텔에서 열린 ‘2025년 충남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창업경진대회 ’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이다근 로아키친 대표(오른쪽).ⓒ한기대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산학협력단 창업보육센터(센터장 김석준) 입주기업인 로아키친(대표 이다근)이 ‘2025년 충남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창업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충청남도와 충남테크노파크가 공동 주최·주관하고, 충남 지역 15개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36개 사가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로아키친은 ‘24시간 무인 피자 자동 조리·포장 통합 로봇 개발’이라는 아이템으로 높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과 함께 로아키친은 충청남도지사 표창과 함께 사업화 자금 800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 

    로아키친 이다근 대표는 “수상의 영광을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기술 개발에 더욱 매진해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되고, 더 많은 분들께 로아키친의 피자를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석준 창업보육센터장은 “로아키친처럼 혁신성과 실현 가능성을 겸비한 기업들이 지역 창업 생태계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수 입주기업 발굴과 맞춤형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로아키친은 지난 3월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한 이후, 자체 개발한 무인 피자 조리기를 활용해 실제 매장을 운영하며 제품 고도화와 시장 반응 테스트를 활발히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