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교육·행정 전문성으로 서울시 체육 정책 심의·평가 참여“서울시민 위한 스포츠 환경 조성 최선”…2년간 공식 활동
  • ▲ 남서울대학교 빈대욱 교수(왼쪽)가 서울시 스포츠 육성 정책을 심의·평가하는 핵심 기구의 신임 평가위원으로 위촉됐다.ⓒ남서울대학교
    ▲ 남서울대학교 빈대욱 교수(왼쪽)가 서울시 스포츠 육성 정책을 심의·평가하는 핵심 기구의 신임 평가위원으로 위촉됐다.ⓒ남서울대학교

    남서울대학교 빈대욱 교수가 서울시 스포츠 육성 정책을 심의·평가하는 핵심 기구의 신임 평가위원으로 위촉됐다.

    빈대욱 교수는 11일 서울시 송파구 서울시체육회 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 제2차 평가위원회’에서 공식 위촉장을 받았다. 서울시스포츠 육성 평가위원회는 회원종목단체 사업과 운영을 점검하고, 서울시 체육 정책을 심의하는 기구다.

    남서울대학교에서 후학을 양성하고 남서울평생교육원 학장직을 수행 중인 빈 교수는 스포츠 교육과 행정 분야에서 쌓은 전문성을 바탕으로 2년간 평가위원 역할을 맡는다. 그는 서울시 스포츠 육성 사업이 공정하고 효율적으로 운영되도록 기여할 예정이다.

    빈 교수는 “서울시 체육 발전에 기여할 수 있어 영광스럽고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현장에서 쌓은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유소년부터 생활체육인, 전문체육인까지 모두가 만족할 스포츠 환경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서울시체육회 관계자는 “스포츠 분야 학문적 깊이와 행정 경험을 두루 갖춘 빈 교수의 합류로 위원회의 전문성이 강화될 것”이라며 “서울시가 세계적 스포츠 도시로 거듭나는 데 힘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번 위촉은 학계와 체육 현장의 연결고리를 강화하고, 전문성을 기반으로 한 체육 행정 시스템 구축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