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 R&D·MICE·의료 융복합 거점 구축… 2027년 컨벤션센터 준공
  • ▲ 천안·아산 KTX역세권 R&D집적지구 조감도.ⓒ천안시
    ▲ 천안·아산 KTX역세권 R&D집적지구 조감도.ⓒ천안시
    천안시 KTX역세권 일대가 단순한 교통 요충지를 넘어 중부권 미래 산업을 견인할 ‘혁신 거점’으로 빠르게 탈바꿈하고 있다. 

    천안시는 불당동과 아산시 탕정면 일대에 조성 중인 ‘천안·아산 KTX역세권 R&D 집적지구’를 제조 R&D와 MICE 산업이 결합된 비즈니스 융복합 거점으로 고도화하겠다고 6일 밝혔다.

    68만㎡ 규모로 조성되는 이번 사업은 연구개발부터 사업화까지 원스톱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경제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이미 충남지식산업센터와 제조기술융합센터가 문을 열어 인프라를 갖췄으며, 오는 2027년 충남국제전시컨벤션센터가 준공되면 기업 간 교류와 투자 유치를 잇는 핵심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게 될 전망이다.

    특기할 점은 기능을 ‘연구실증’에만 한정하지 않고 전시, 컨벤션, 호텔, 의료관광이 어우러진 ‘MICE 확장형 비즈니스 단지’로 키운다는 전략이다.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과 연계한 미래 의료 신산업 육성은 물론, KTX역에서 집적지구까지 10분 내 이동 가능한 890m 규모의 도보 통로 조성 등 접근성 개선 사업도 병행된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KTX역세권 R&D 집적지구는 천안의 미래 성장동력을 가속하는 핵심 프로젝트”라며 “호텔 유치와 MICE 산업 확장을 통해 이곳을 미래 천안의 거점인 비즈니스 융복합단지로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