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위한 무대·체험·콘서트…이적·엄지윤 등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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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 피크타임 페스티벌’ 홍보문.ⓒ천안시
전국 청년이 함께 즐기는 ‘2025 피크타임 페스티벌’이 오는 19일 천안시민체육공원 잔디광장에서 열린다.천안시와 충청남도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축제는 ‘꿈동산, 유스토피아’를 주제로, 꿈을 향해 도전하는 청년들의 이야기를 다양한 무대와 프로그램으로 풀어낼 예정이다.축제는 별도 좌석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피크닉형 야외 공연으로 진행된다.대학생 동아리 경연대회를 시작으로, 클래식과 재즈가 어우러진 창작 국악 공연, 토크콘서트, 다양한 아티스트의 축하공연이 이어진다.무대에는 가수 이적, 재쓰비, 디에이드, 리센느 등 음악인들과 함께, 만능 엔터테이너 엄지윤, 크리에이터 주긍정 등이 출연해 관객들과 소통할 예정이다.이 밖에도 대기업 현직자 멘토링, 청년기자단 체험, 천안흥타령춤축제 2025 홍보 부스 등 총 130여 개의 부스가 운영되며, 푸드트럭과 이벤트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마련된다.특별 프로그램으로는 버스킹존 2대2 매칭, 체험형 추리게임 ‘크라임씬’, 액티비티존 ‘도전! 피크런’ 등 청년 참여형 콘텐츠도 준비돼 있다.또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에 선정된 대학들이 참여하는 ‘유니브스페이스 존’도 운영되며, 대학별 창의적인 거리 디자인과 아이디어를 시민들이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천안시는 축제 홍보를 위해 SNS를 비롯해 아파트 465곳, 대학 게시판, 버스정류장 등에 포스터와 배너를 설치해 분위기를 띄우고 있다.시 관계자는 “바쁜 일상에 지친 청년들에게 힐링과 활력을 전할 수 있도록, 청년이 주인공이 되는 축제를 안전하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