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김정필 논산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이 지난 9일 푸르메소셜팜, ㈜또로롱과 함께 발달장애인의 안정적 고용과 자립 지원을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논산시
    ▲ 김정필 논산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이 지난 9일 푸르메소셜팜, ㈜또로롱과 함께 발달장애인의 안정적 고용과 자립 지원을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논산시
    층남 논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정필)는 지난 9일 푸르메소셜팜, ㈜또로롱과 함께 발달장애인의 안정적 고용과 자립 지원을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딸기 스마트팜을 기반으로 한 지역 상생형 사회적 농장 모델을 추진한다.

    푸르메소셜팜은 국내 최대 규모 발달장애인 고용 스마트팜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논산에 성공 모델을 접목하고 지역 특산물 딸기를 활용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한다. 

    ㈜또로롱은 연간 최다 딸기 농장 체험객을 유치하며 현장 직무교육과 고용을 담당한다.

    세 기관은 발달장애인이 재배·수확부터 포장·판매까지 스마트팜 운영 전 과정에 참여하도록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고, 적합한 직무를 발굴해 안정적 고용으로 연결할 계획이다. 

    센터는 기술 지도, 푸르메소셜팜은 직무 지침서와 유통 지원을 맡는다.

    논산시는 2026년 상반기까지 시설 정비와 장애인표준사업장 인증을 완료하고, 하반기부터 일자리 사업을 본격 확대할 예정이다.

    시 농기센터 관계자는 “농업과 복지를 결합한 지속 가능한 고용 모델의 출발점”이라며 “사회적 농장 모델의 성공적 정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