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텔링 기법으로 지방세 강의… 창의적 콘텐츠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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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안시 이지현 주무관이 제43회 지방자치단체 HRD 콘테스트에서 행안부 장관상을 수상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천안시
충남 천안시 서북구는 세무과 소속 이지현 주무관이 행정안전부 지방자치인재개발원이 주최한 ‘제43회 지방자치단체 인적자원개발(HRD) 콘테스트’에서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콘테스트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교육 역량을 높이고 우수한 강의기법과 교육 콘텐츠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이지현 주무관은 강의경연 부문에 참가해 ‘지방세, 알면 다르게 보인다’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특히 부캐릭터 ‘신규 공무원 양금명 주무관’을 활용해 주민의 생애주기별 지방세 항목을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풀어내, 딱딱한 세무 행정에 흥미와 이해를 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심사위원들은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강의 구성”이라며 높은 점수를 부여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지현 주무관은 “세금은 어렵고 멀게 느껴질 수 있지만, 누구나 겪는 일상 속 이야기로 풀어낸다면 더 쉽게 다가갈 수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에게 유익하고 친근한 세무 행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