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기초·이공 연구 선정률 급증, 핵심 분야 연구 강화
  • ▲ 국립공주대 정문 모습.ⓒ국립공주대
    ▲ 국립공주대 정문 모습.ⓒ국립공주대
    국립공주대학교(총장 임경호) 산학협력단(단장 김송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교육부(한국연구재단)의 ‘2025년도 하반기 개인기초연구사업’과 ‘이공분야 학술연구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총 62억 원의 연구비를 확보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개인기초연구사업 선정률은 지난해 대비 13.6%p 오른 21%, 이공분야 학술연구지원사업 선정률은 25.2%p 상승한 40%를 기록했다. 

    과기부 개인기초연구사업에서는 고영우 교수(수학교육과) 등 10명의 중견 연구자가 선정됐으며, 신진연구 ‘씨앗연구’에는 6명, ‘개척연구’에는 8명이 뽑혔다.

    교육부의 글로컬R&D지원사업에서는 박진완 교수(응용수학과) 등 3명이 약 20억 원 규모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학문후속세대지원사업에는 석·박사와 박사후 연구원 29명이 선정됐다.

    선정된 연구자들은 1~3년간 최대 6억 9000만 원의 연구비를 바탕으로 반도체, 신소재, 에너지, AI, 바이오 등 핵심 분야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김송자 산학협력단장은 “연구자들이 안정적으로 연구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행정·재정·인프라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