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협력으로 입주기업 브랜드 강화
  • ▲ 선문대학교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맞춤형 디자인·홍보 지원사업 최종 결과발표회가 열리고 있다.ⓒ선문대
    ▲ 선문대학교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맞춤형 디자인·홍보 지원사업 최종 결과발표회가 열리고 있다.ⓒ선문대
    선문대학교(총장 문성제) 창업보육센터는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디자인·홍보 지원사업’의 최종 결과발표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발표회는 디자인학부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가 참여한 산학협력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입주기업의 브랜드 아이덴티티 확립과 홍보 역량 강화를 목표로 진행됐다.

    이번 사업은 디자인학부와 연계한 기업 CI·BI(기업·브랜드 아이덴티티) 개발 지원과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와 연계한 기업 홍보영상 제작 지원으로 구성됐으며,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전공 역량이 결합된 기업 맞춤형 결과물이 주목을 받았다.

    특히, 이번에 개발된 CI·BI는 상표출원까지 연계 지원될 예정으로, 입주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상표권을 확보하고 장기적인 브랜드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종 결과발표회에서는 참여 학생들이 직접 제작 과정과 기획 의도를 발표하고, 완성된 CI·BI와 홍보영상을 공개했다. 

    이를 통해 학생과 기업 간의 협업 성과를 공유하며, 산학협력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았다.

    경종수 창업지원단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입주기업에 실질적인 브랜드 자원과 지식재산권을 제공함과 동시에, 학생들에게는 현장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기업과 학과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산학협력 모델을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선문대 창업보육센터는 이번에 제작된 결과물을 입주기업의 마케팅, 투자 유치, 온라인 홍보 등에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또한, 기업 성장 단계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확대해 지역 창업 생태계 발전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