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재 양성·스타트업 발굴 등 지역 산업 고도화 나서
  • ▲ 상명대학교와 천안과학산업진흥원이 과학기술 전략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고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상명대
    ▲ 상명대학교와 천안과학산업진흥원이 과학기술 전략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고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상명대
    상명대학교(총장 홍성태)와 천안과학산업진흥원(원장 황규일)은 5일 상명대 천안캠퍼스 본관 회의실에서 과학기술 전략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과학기술 전문 인력의 상호 교류, 지역 인재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연계, 지역 전략산업 기반 유망 기술 스타트업 발굴 및 투자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천안과학산업진흥원은 2020년 12월 설립된 기관으로, 천안시 과학기술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 연구, 산업 전략 수립, 체계적인 기업 지원 등을 통해 지역 산업 고도화와 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황규일 원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 내 과학기술 네트워크를 활성화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양 기관 간 활발한 정보 교류를 통해 천안시 전략산업이 한층 도약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홍성태 상명대 총장도 “충남 RISE 사업 등으로 대학과 지역사회의 협력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며 “상명대의 우수한 연구 인재들이 충남의 핵심 산업에 적극 진출할 수 있도록 이번 협약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