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교직원·학부모 함께 참여…학교 현장에 마음건강 문화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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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범산 세종교육감 권한대행이 4일‘마음건강 교육주간’캠페인을 하고 있다.ⓒ세종교육청
세종시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천범산)은 2학기 개학에 맞춰 9월 한 달간 ‘마음건강 교육주간’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이번 교육주간은 코로나19 장기화와 사회 변화로 인한 학습·정서 격차, 학생 정신건강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학생·교직원·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 현장에 마음건강 문화를 확산하는 것이 목표다.각급 학교는 ‘우리 서로 마음 똑똑-서로의 마음을 두드리고 이어주는 학교문화 조성’을 주제로 상담, 사회정서교육, 등굣길 캠페인, 회복 프로그램, 문예행사, 교직원 연수, 학부모 특강 등을 진행한다.이를 통해 학생에게는 자기 이해와 정서 조절 기회를, 학부모·교직원에게는 지원 역량 강화를 제공할 예정이다.천범산 권한대행은 “마음건강은 학습과 생활의 기본”이라며 “교육주간이 따뜻한 교육공동체 문화 확산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교육청은 오는 25일 비오케이아트센터에서 학부모 대상 정신건강 특강을 열고, 이광민 정신건강의학과 원장이 강연에 나선다.





